[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울산광역시 남구B-07구역(재개발)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오늘(11일) 남구B-07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명호ㆍ이하 추진위)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추진위는 정비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오는 19일 오후 2시 추진위 사무실에서 개최하고, 오는 27일 오후 2시에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공고일 현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의거한 정비사업전문관리업 등록업체 ▲입찰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해당 구역의 현설에 참여한 업체 ▲공동 참여ㆍ컨소시엄 불가 등의 요건이 충족돼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울산 남구 수암로64번길 16(신정동) 일원 8만1875㎡에 용적률 230%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5층 공동주택 14개동 1079가구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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