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부 지역의 통행 여건이 개선됐다.
지난 10일 구는 빌라 단지 등이 들어서면서 통행수요가 급증한 양지면 남곡리 일원의 통행 여건 개선을 위해 양지성당 뒷길과 은이성지 진입로 등 2개 도시계획도로를 확장 개통했다고 밝혔다.
우선 구는 양지파인리조트 인근 남평로 102(남곡리)일원에서 남곡지구까지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 중1-148호 1구간 355m를 폭 12m 보도를 갖춘 왕복 2차선 도로로 이달 초 개통했다.
또한 남곡리 478 일원에서 남곡지구에 이르는 2구간 361.5m에 대해서는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 중이며, 남곡지구 개발에 맞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은이뜰마트에서 은이성지까지 이르는 양지 도시계획도로 소2-23호 750m 구간을 2016년 4월부터 확장에 나서 지난 5월 폭 8m와 왕복 2차선 도로로 개설했다.
구 관계자는 "각종 개발사업이 이어지는 남곡리 주민들의 통행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계획도로 2개 구간을 서둘러 개설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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