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부산광역시 연제구 남일ㆍ흥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착수했다.
지난 23일 남일ㆍ흥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우천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11월) 2일 오후 3시에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한다. 이날 현설에 원활한 업체의 참여가 이어질 경우 조합은 같은 달 23일 오후 4시에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공동참여 불가)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의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의 규정에 의한 건설사업자 또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보증금 50억 원 중 25억 원을 현설 참석 시 현금으로 납부하고 25억 원은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입찰이행 보증보험증권 불가) ▲입찰제안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연제구 중앙대로 1159(연산동) 일대 7716㎡를 대상으로 지하 2층~지상 25층 공동주택 5개동 28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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