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관악구 대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지난 18일 대도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10월) 1일 오후 3시 대도아파트 지하 회의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결과가 좋을 경우 조합은 오는 10월 22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번 입찰은 두 번째 입찰이다.
해당 입찰은 지명경쟁입찰 방식(제안서 평가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합원과 협의해서 일정 개발 이익을 보장하는 지분확정제가 적용돼 일반분양 30가구를 시공자가 책임 분양해야 한다.
조합은 입찰마감일까지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경우 참여한 건설사 중 2~3개 사를 선정해 시공자선정총회 상정 후 조합원 의결로 최종 한 곳을 시공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이 사업은 관악구 관악로 242-11(봉천동) 일대 1658㎡에 공동주택 70가구(조합원 40가구, 일반분양 예상 30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