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의정부시 수정아파트(이하 가능수정)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지난 4월 28일 가능수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수덕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6일 오전 10시에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이날 현설에 다수의 건설사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오는 27일 오후 2시에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의해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입찰마감 4일전까지 납부하거나 입찰보증금이행증권을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의정부시 가능로85번길 10(가능동) 일원 9987.8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9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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