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인천광역시 옥련대진빌라구역(재개발)이 최근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이주를 향한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지난 4일 연수구는 옥련대진빌라주변구역 재개발 관리처분계획(안)을 인가 및 고시했다.
이 사업은 인천 연수구 청량로242번길 10-35(옥련동) 일원 854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조합장 김영백)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21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분양 계획은 일반분양 110가구, 조합원 106가구, 보류시설 2가구 등으로 계획됐다.
옥련대진빌라주변구역은 2010년 6월 조합설립인가, 2011년 9월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지하철 수인선 송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축현초등학교, 옥련중학교, 송도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의 기존 건축물 철거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81조에 따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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