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용인시 마북동 298-1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새 전기를 맞이했다. 사업 주체를 구성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8일 마북동 298-1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수완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달(7월) 29일 용인시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는 조합이 지난 5월 21일 조합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시에 인가를 신청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은 올해 9~10월 시공자선정총회 개최, 2023년 건축심의 완료 등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라며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북동 298-1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은 2024년 착공 예정인 경기ㆍ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부지와 밀접해 개발 호재가 풍부하고 지하철 수인분당선 구성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아울러 마성초등학교, 구성초등학교, 구성중학교, 구성고등학교 등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용인 기흥구 마북로 57-1(마북동) 일원 6178.8㎡에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2개동 133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전체 조합원 수는 88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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