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청룡1구역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8일 청룡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홍승오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지반조사 및 지하안전영향평가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1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가 불가하다.
이 사업은 부산 금정구 중앙대로 2128-12(청룡동) 일대 1만195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9.91%, 용적률 240% 이하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26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4개동 28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범어사역이 인접해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곳으로 청룡초, 부산삼육초, 금정중 등도 가까이 위치해 있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인근에 영락공원, 회동저수지, 금정산, 부엉산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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