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5일부터 다음달(12월) 2일까지 `소재ㆍ부품ㆍ장비 강소기업 100(이하 강소기업 100)`을 대표할 브랜드 선정을 위한 대국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1차 평가를 통과한 301개 기업에 대한 현장평가 및 기술평가를 마쳤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말 산ㆍ학ㆍ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층평가단에서 후보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기업에 대한 최종 평가는 오는 12월 초 공개발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분야별 최고 권위자로 구성된 `소재ㆍ부품ㆍ장비 강소기업 100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대표 브랜드를 정하기 위해 대국민 투표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대국민 투표는 누리집에서 4개의 대표 브랜드 후보안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중기부는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50명에게 모바일 온누리상품권(1만 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며, 희망자 중 추첨을 통해 `투박(박영선, 박용만)과 함께하는 막걸리 파티`에 초대해 강소기업인, 선정 심의위원, 국민심사배심원단과 함께 강소기업 선정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김영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강소기업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소재ㆍ부품ㆍ장비 전문기업인만큼 투명성하고 공정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강소기업을 대표할 브랜드 이미지 투표와 국민배심원단 참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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