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안산주공5단지2구역(재건축)이 사업시행인가를 향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도시정비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안산시는 안산주공5단지2구역 재건축 조합(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한 공람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이 공람은 이달 19일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안산시청 주택과 등에서 진행된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안산 단원구 당곡1로 9(고잔동) 일대 4만2749.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7개동 105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한다.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안산주공5단지2구역은 안산중앙공원과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뉴코아 아웃렛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몰려 있어 사업성이 우수한 지역이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이곳은 2016년 7월 추진위원회 승인 후 2017년 4월 8일 창립총회를 개최해 조합 설립, 그해 5월 조합설립인가 이후 시공자선정총회를 통해 `롯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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