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충남 천안시 문화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매듭지어 사업에 활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25일 문화지구 도시환경정비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해 중흥토건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에 중흥토건은 천안 동남구 자유시장1길 10(문화동) 일대 1만8887㎡를에 지하 3층~지상 33층 규모의 공동주택 6개동 83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공사를 도맡게 됐다.
문화지구는 지하철1호선 천안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경부선 천안역과 천안터미널이 인근에 있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아울러 문화지구를 중심으로 천안초등학교, 천안중앙초등학교 등 학교 10여 곳이 자리 잡고 있으며, 천안시 중앙도서관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한편, 조합은 시공자와 협력해 오는 3월 착공 및 분양, 같은 해 10월 사업시행 변경인가,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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