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네이버톡톡
맨위로

[아유경제_사회] 환경부, 오염하천 6곳 ‘맑은 물’로 만든다

등록일 2020년03월31일 18시3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환경부가 오염된 전국 하천에 대한 수질 개선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30일 환경부는 통합ㆍ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대상을 6곳 선정하고 국고 약 1220억 원을 투자해 맑은 물로 개선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앞으로 3~5년간 국고 약 1220억 원을 투자해 단기간에 수질 개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지원 대상 오염하천 6곳은 ▲한강수계 이천 죽당천 ▲홍천 양덕원천 ▲안성천 수계 평택 통복천 ▲낙동강수계 부산 괴정천 ▲금강수계 천안 승천천 ▲증평 보강천이다.

이번에 선정된 6곳의 하천은 지난 1월 지자체에서 신청한 9곳 중 1차 관할 유역(지방)환경청의 검토를 바탕으로 수질오염, 인구밀도, 지역주민의 개선 요구, 관할 지자체의 의지 등을 고려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의 검토와 협의를 거쳐 선정됐다.

환경부는 이들 하천에 대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3~5년간 하수도시설 신ㆍ증설, 생태습지 조성 등의 비점오염 저감 사업,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등 약 22개 사업에 대해 국비 약 1220억 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환경부의 국고지원 사업과 연계해 지자체의 생태하천복원 사업도 병행 추진된다. 이 같은 통합ㆍ집중형 지원으로 이들 6곳의 오염하천의 수질 및 생태 환경이 근본적으로 개선돼 악취 민원이 해소되고 지역 주민에게 생태 탐방로 등 친수여가공간이 제공될 전망이다.

박미자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통합ㆍ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대상으로 매년 5~10곳을 선정해 지역의 중ㆍ소하천을 맑은 하천으로 되돌리고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친수여가공간을 더 많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유정하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