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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대전역 일대 공공주택지구로 조성된다”… 2024년 첫 입주 ‘목표’

등록일 2020년04월23일 19시4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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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쇠퇴한 대전역 일대가 공공주택지구로 재탄생한다.

지난 22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대전광역시, 동구청은 `대전역 쪽방촌 도시재생 방안`을 발표하고, 쪽방촌을 정비하는 공공주택사업과 주변 상업지역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구성되는 중심시가지형 뉴딜사업으로 쇠퇴한 대전역 일대 변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역 일대 중심시가지형 뉴딜사업 구상안으로는 먼저, 공공주택지구 내 조성되는 복합용지에 철도산업 복합 클러스터 등의 도심업무단지와 컨벤션ㆍ전시ㆍ회의(MICE) 등 중심상업시설을 도입해 다양한 연구기관과 첨단산업의 입주를 유도함으로써, 청년 인재의 유입과 인근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철도산업 복합 클러스터는 대전역 주변에 노후되고 산재된 철도 업무시설과 철도 인재개발원ㆍR&D센터ㆍ후생복지센터 등을 집적함으로써, 대전역이 철도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역 대전로 건너편의 낙후된 저층 골목 상권은 재정비하고 그 일대의 명소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상권 가로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안전거리로 재정비(스마트 가로등ㆍ안심비상벨 등)하고, 미디어월 설치, 거리문화축제 등을 통한 특화거리를 조성한다.

창업 지원 거점 공간 조성 및 창업 컨설팅도 지원한다. 창업 지원센터인 `대전로 활력 플랫폼`을 조성해 청년 창업인 대상으로 사업화방안, 점포 공간배치, 금융지원 등 전 과정을 컨설팅한다. 또한, 지역 내 기존 상인에게도 업종 특성화ㆍ업종변경 등을 지원해 상권 활성화를 유도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주택사업은 주민의견 수렴 등 관련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공공주택지구를 지정하고, 2021년부터 보상에 착수해 2022년 착공, 2024년 첫입주를 목표로 추진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대전시ㆍLH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국토부에 사업을 올해 6월까지 신청하고, 도시재생 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이 선정되면 2021년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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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휴선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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