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구광역시 신암4구역(재개발)이 협력 업체 선정을 향한 절차에 나섰다.
지난 9월 30일 신암4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이원우)은 변호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이달 11일 오후 3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이번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변호사법」에 따라 대한변호사협회에 등록된 변호사, 법률사무소, 법무 조합, 법무법인 등에 속하며 결격 사유가 없는 자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마감 전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한 자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암4구역은 대구 지하철 1호선 신천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대구파티마병원, 든든한병원, 신암공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교육시설은 동신초등학교, 동대구초등학교, 신암초등학교, 대구공업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동구 아양로11길 57-1(신암동) 일원 5만127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19층 규모의 공동주택 18개동 112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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