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남구 역삼동 758ㆍ은하수ㆍ760(이하 역삼758ㆍ은하수ㆍ760)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16일 역삼758ㆍ은하수ㆍ760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이주비 등 대출 관련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이달 26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강남구 언주로70길 30(역삼동) 일대 1만2263.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1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4개동 23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111가구 ▲84A㎡ 46가구 ▲84B㎡ 35가구 ▲97㎡ 15가구 ▲110A㎡ 14가구 ▲110B㎡ 12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이 480m 이내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도곡초등학교, 역삼중학교, 개포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이마트, 롯데백화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편의시설들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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