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부산광역시 구포3구역(재개발)이 최근 관리처분계획의 변경을 마쳤다.
이달 15일 부산 북구는 구포3구역 재개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지난 5월 30일에 인가했다고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북구 백양대로 1136(구포1동) 일원 3만4293.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11개동 79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39㎡ 44가구 ▲48㎡ 26가구 ▲59㎡ 221가구 ▲74㎡ 160가구 ▲84㎡ 339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구포3구역은 부산 지하철 2호선 구명역과 3호선 덕천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구포초등학교, 가람중학교, 백양고등학교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뉴코아아울렛, GS슈퍼마켓, 화명생태공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은 2006년 7월 조합설립인가, 2008년 3월 사업시행인가, 2016년 12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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