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광명시 광명동 33-46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 경쟁이 2파전으로 좁혀졌다.
이달 4일 광명동 33-46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한소ㆍ이하 조합)은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2개 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입찰에 참여한 곳은 ▲두산건설 ▲남광토건 등 2개 건설사로 파악됐다.
이번 입찰에 원활한 건설사의 참여가 이어짐에 따라 조합은 오는 29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광명시 오리로 922(광명동) 일대 9085.4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1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철산역, 광명사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광명초, 광명중, 광명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도덕산, 광명시민운동장, 현충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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