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남 창원시 대동중앙아파트(이하 대동중앙) 리모델링사업이 최근 시공자 선정을 매듭지었다.
15일 대동중앙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박정임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4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원 과반수 참여로 성황을 이뤘으며 압도적인 찬성표를 받아 한양이 이곳 시공권을 확보했다.
앞서 조합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해 한양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시공자선정총회에 관련 안건을 상정해 오늘에 이르렀다.
조합 관계자는 \"시공자선정총회를 성황리에 마친 뒤 시공자로 선정된 한양과 최근 가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이어 조합은 안전진단과 건축심의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대동중앙 리모델링사업은 KTX 창원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평산공원, 미르말공원, 마루공원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사화초등학교, 평산초등학교, 팔룡중학교, 성민여자고등학교, 창원과학고등학교 등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창원 의창구 반계로 101(팔용동) 일원 3만2842㎡를 공동주택 1166가구 등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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