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5구역(재건축)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10일 가양동5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점수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정비기반시설 공사비 산출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대전 동구 동서대로1704번길 23-7(가양동) 일대 5만8670.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3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07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대전 지하철 1호선 대동역이 2.3㎞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흥룡초등학교, 가양중학교, 송촌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대전한국병원 등이 있어 무난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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