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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강남구, 발달장애인 스페셜운동회 서울 전역 축제로 부상

올해부터 시 기관 참가 확대총 19개 기관 450명 선수 7개 종목 등 규모 확장

등록일 2023년09월25일 15시3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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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강남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월 5일 오전 10시~오후 4시 일원동에서 발달장애인 450명이 선수로 참가하는 `2023 어깨동무 스페셜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축제는 그동안 강남구 발달장애인 시설의 장애인들이 갈고 닦은 운동 실력을 겨루는 건강축제였지만, 이번에는 서울시 5개 팀이 합세해 서울시 전역의 발달장애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부상했다.

대회 준비를 위해 참가 기관의 발달장애인들은 6개월 간 운동 종목을 연습했다고 전해진다. 구와 후원기관은 지난 4월 대회에 참가할 19개 팀에 컬링세트, 점보 스택스, 메디신볼 등 신체 활동 교재 16종을 제공했다. 올해 새로 개정한 발달장애인 신체활동 가이드북도 200부 발간해 관내 47개 기관에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시설 담당자와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4월 3차례에 걸쳐 발달장애인 운동 교수법과 대회 종목 지도 방법을 교육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대회가 임박한 올해 8~9월에는 선수들의 역량과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19팀을 차례로 방문해 대회 준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피드백을 제공했다.

선수를 응원하러 온 사람들도 다양한 부대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야구 ▲농구 ▲사격 ▲다트 ▲고리 던지기 등의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스포츠 체험존과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등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조성명 청장은 "발달장애인에게 있어 운동이 정서적ㆍ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운동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고 하며 "어깨동무 스페셜운동회를 앞으로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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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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