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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DL이앤씨,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5조6581억 원… 전년비 8% 늘어

등록일 2023년10월27일 16시3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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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DL이앤씨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04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0.9% 줄었다고 이달 26일 공시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계 매출은 5조6581억 원, 영업이익 2424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중 3분기 실적은 매출 1조8374억 원, 영업이익 804억 원으로 나타났다.

3분기 누계 신규 수주는 10조6369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수주실적(7조4563억 원)과 비교해 4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플랜트사업 부문은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2.5배 이상 증가한 총 2조4171억 원의 신규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이달에 추가 수주한 부천열병합발전소(3930억 원)와 TW바이오매스(2426억 원)까지 더하면 총 3조527억 원의 수주 물량을 확보했다. 이는 DL이앤씨가 연초에 제시한 3조5000억 원의 플랜트사업 부문 수주 목표의 87% 수준에 해당한다.

주택사업 부문은 지난 5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백현마이스도시개발사업에서 2조3881억 원의 대형 수주를 기록했다. 3분기에만 총 3조6919억 원의 신규 수주 실적을 달성했으며, 3분기 누적 수주금액은 5조523억 원이다.

3분기 누계 매출은 5조65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매출(5조2406억 원)과 비교해 8% 늘었다. 누적 영업이익은 24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줄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804억 원을 기록하며 2분기(719억 원)보다 개선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주택시장 침체로 건설업종이 매우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며 "하지만 DL이앤씨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 및 탄탄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수익성이 담보된 양질의 신규 수주를 큰 폭으로 확대한 만큼,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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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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