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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11주 연속 상승

등록일 2023년10월27일 17시3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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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과 경기ㆍ인천, 신도시까지 전세가격이 일제히 상승하며 수도권 전역의 전셋값이 전주 대비 0.02% 올랐다. 가을철 이사 수요와 매매 여건 악화로 매수에 부담을 느낀 관망 수요가 전세시장에 유입되면서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0.02% 올랐다. 주간 단위로는 2021년 12월 24일 0.03%를 기록한 후 가격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서울은 지난 8월 중순 이후 11주째 오름세를 나타내며 0.02%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도 0.01%씩 상승했다.

서울은 ▲도봉(-0.03%) ▲구로(-0.02%) 등 외곽 지역 2곳이 약세를 보였으나 ▲동작(0.08%) ▲마포(0.08%) ▲강서(0.07%) 등을 중심으로 중ㆍ소형 아파트의 전셋값이 상향 조정되며 상승 흐름이 계속됐다.

신도시는 동탄이 0.07% 올랐고, 일산은 0.03% 하락했다. 경기ㆍ인천은 대부분 지역에서 보합(0%)을 기록한 가운데 ▲수원(0.08%) ▲김포(0.06%) ▲의왕(0.03%) ▲인천(0.01%) ▲남양주(0.01%)가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오르며 3주 연속 상승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가 각각 0.01%씩 올랐다.

서울은 지난주 9곳이던 상승지역이 14곳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 ▲관악(0.07%) ▲서대문(0.07%) 등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 폭이 확대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반면 ▲도봉(-0.04%) ▲강동(-0.03%) ▲강서(-0.02%) ▲노원(-0.01%) 등은 떨어졌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은 제한된 가격 움직임을 나타내며 보합세(0%)가 이어졌다.

신도시는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일산(-0.02%) ▲분당(-0.01%) ▲평촌(-0.01%) ▲산본(-0.01%) ▲파주운정(-0.01%)이 떨어졌으나, ▲동탄(0.04%) ▲광교(0.03%)는 올랐다.

경기ㆍ인천은 ▲의왕(0.05%) ▲수원(0.04%) ▲용인(0.01%)이 상승한 반면 ▲군포(-0.05%) ▲남양주(-0.02%) ▲고양(-0.01%)은 하락했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정책 동력과 지역별 호재성 요인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당분간 매매거래량과 가격 오름폭 모두 횡보 수준의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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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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