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권서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참여형 서울 송파구 석촌동 224-4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송파구는 이달 27일 석촌동 224-4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감정평가업자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구는 관리처분계획(안) 수립을 위해 재산ㆍ권리를 평가할 감정평가업자를 선정한다.
신청서 접수는 다음 달(11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송파구 주택사업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감정평가참여신청서 1부이며 가격제안서는 밀봉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 제29조와 국토교통부 고시 및 한국감정평가협회에 등록된 자격 기준에 적합한 감정평가업자 ▲참여감정평가사가 속해있는 근무지(본사 또는 지사 포함)가 서울 내 위치 ▲3가지 사항(①「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제35조제2호에 해당 ②업무 수주 등과 관련해 불공정 행위를 한 경우 ③허위 서류를 제출하거나 고의로 누락한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 업체 ▲감정평가업자 선정안내 공고 접수 기간에 참여 신청을 완료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감정평가업자 선정은 다음 달(11월) 중 이뤄지며 결과는 송파구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이곳은 지하철 9호선 석촌고분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8호선 석촌역ㆍ송파역이 1km 부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교육시설은 서울해누리초가 도보 3분 거리에 있고 석촌초, 배명고 등을 통학할 수 있다.
더불어 주변에 석촌호수, 탄천유수지 등이 인접해 쾌적한 삶을 즐길 수 있고, 인근에 송파책박물관, 송파구장애인운전교육원 등의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한편 이 사업은 송파구 송파대로37길 118(석촌동) 일원 1223.9㎡를 대상으로 한다. 구는 지하 3층에서 지상 12층 규모의 공동주택 1개동 55가구 등을 지을 예정이며 기존 규모는 공동주택 6개동 44가구로 알려졌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