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광주광역시 산수동 553-24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 업체 선정 계획을 공개했다.
이달 31일 산수동 553-24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차진도ㆍ이하 조합)은 지적확정측량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11월) 8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업체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15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어서 오후 3시 입찰서를 개봉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0-985호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12조 각 호의 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에 해당하지 않은 업체 ▲국세ㆍ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는 업체 ▲공고일 현재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44조1항ㆍ2항에 따른 지적확정측량 수행자로서 관련 법령에 따라 관련 자격을 갖추고 조합에서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광주 지하철 1호선 문화전당역과 금남로4가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양호하고 교육시설로는 산수초, 서석초, 동산초, 충장중, 살레시오여자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도보 18분 거리에 동리단길 카페거리가 위치해 이색적인 카페 문화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광주 동구 무등로 464(산수동) 일원 7823.7㎡를 대상으로 건페율 39.64%, 용적률 264.06%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7층 규모의 공동주택 196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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