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송예은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은 경력단절여성 구직자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새일스타트 ▲새일플러스 2종의 프로그램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이 2개의 프로그램이 최근 고용 환경의 변화, 경력단절여성 구직자의 특성 변화 등을 반영해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여성가족부에서 진행한 `2022년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자신감 고취, 진로 탐색, 구직 준비 등을 위한 취업지원 대책이 요구된다고 분석된다.
진로탐색을 위한 ▲새일스타트는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경력단절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일에 대한 자신감 고취와 새로운 경력을 위해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업역랑 강화를 위한 ▲새일플러스는 진로가 결정된 경력단절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재취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를 지원하는 과정이다.
이번에 개정ㆍ보급된 2종의 취업지원프로그램은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집단상담 형태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구직자는 누리집이나 각 지역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전화 문의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일정을 확인하여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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