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권서아 기자] 경기 부천시 문화아파트(이하 부천문화)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신속한 업무 추진을 위한 협력 업체 선정 일정을 공개했다.
이달 30일 부천문화 소규모재건축 조합(조합장 김성관)은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다음 달(11월) 7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제출 방법은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서를 접수하고 입찰 관련 서류를 밀봉된 채로 조합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건축사법」 제23조 규정에 따라 건축사사무소로 등록한 업체 ▲국세 및 지방세 완납 업체(미납 업체는 입찰 참여 불가)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곳은 지하철 서해선 원종역이 도보 12분 거리에 있고 경인고속도로와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 오정초가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통학이 수월하다. 아울러 원종119안전센터, 먼마루어린이공원, 수주근린공원, 모네정원 등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치안ㆍ녹지 인프라가 우수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천시 소사로808번길 63(원종동) 일원 2380㎡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9층 규모의 공동주택 70가구 등을 지을 계획이다. 연면적은 8552.99㎡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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