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지난 10월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에서 반도체ㆍ모빌리티ㆍ바이오ㆍ푸드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하기 좋은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등 반도체ㆍ모빌리티ㆍ바이오ㆍ푸드테크 관련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7개소가 위치한 지자체 및 50여 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각 지자체별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별 지원전략, 입지 장점 등 투자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산단 조성계획 및 기업지원방안 등을 발표했으며, 총 9개 기업이 국토교통부-지자체-LH와 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 장관은 "정부와 지자체가 원팀이 되어 각종 인ㆍ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기업 투자에 애로가 되는 규제를 개선해 국가산업단지의 조성 속도를 높여 기업이 투자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 하기 좋은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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