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권서아 기자] 경기 광명시 광명11R구역(재개발)이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협력 업체 선정을 계획했다.
이달 1일 광명11R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서명동)은 정비기반시설공사 업무 관련 협력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8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다수 업체의 참여가 이뤄지면 오는 16일 오전 11시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한 조합과 직접 계약한 정비기반시설공사 실적을 보유한 업체 ▲정비기반시설공사(도로, 공원 등) 수행이 가능한 건설업 면허 보유업체 ▲해당 조합의 협력 업체 선정 방법에 동의한 업체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 4분 거리에 있고 7호선 철산역이 1km 이내에 있어 교통환경이 양호하다. 교육시설로 광명남초, 광명초, 경기항공고 등 학군이 있다. 더불어 인근에 너부대근린공원, 철산배수지공원, 희망찬공원 등이 조성돼 쾌적한 녹지환경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광명시 새터로 117-7(광명4동) 및 가림로201번길 5(철산4동) 일원 19만8135.9㎡를 대상으로 이곳에 용적률 270.81%, 건폐율 14.27%를 적용한 지하 5층에서 지상 42층 규모의 공동주택 429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광명11R구역은 2016년 4월 조합설립인가, 2019년 8월 사업시행인가, 2021년 9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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