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인천광역시 금송구역(재개발)이 협력 업체 선정을 향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이달 1일 금송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강혜경)은 정비계획 변경(안) 수립 관련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 분야는 정비계획 변경 수립으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도시계획심의 포함)과 관련된 일체의 업무 ▲일반 재개발 전환에 관한 업무(전환할 경우에 한함) 등을 포함한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이달 10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제출 방법은 누리장터에 입찰가격서 및 자기평가서를 등록한 후 조합 사무실에 입찰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금품, 향응 또는 그 밖의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의사를 표시하거나 제공을 약속해 처벌을 받았거나, 입찰 또는 선정이 무효 또는 취소된 자(소속 임직원 포함) ▲입찰신청서류가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작성돼 선정 또는 계약이 취소된 자 등에 포함되지 않아야 한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도원역이 도보 9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양호하다. 교육시설로 동산중ㆍ고가 도보 3분 거리에 있고 인근에 동명초, 서림초, 창영초, 영화초, 인천재능중ㆍ고, 영화국제관광고, 대중예술고, 인천재능대송림캠퍼스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가까이에 야구장,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시립도원체육관, 송림3동복지회관 등 넉넉한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동구 금송로37번길 31(송림동) 일원 16만2623.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396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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