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ㆍ이하 문체부)는 오는 2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엠지(MZ)드리머스`를 주축으로 `제4차 청년문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엠지드리머스는 문체부 2030자문단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청년예술인의 창작기반 마련과 지역예술 활성화`를 주제로 청년이 살기 좋은 문화매력 지역조성 방안을 논의한다.
문체부는 지난 4월 `엠지드리머스`와 `청년문화정책 10대 과제`를 발표하고 `청년문화포럼`을 통해 10대 과제 중 `문화로 만들어가는 청년 친화 지역조성` 과제를 중심으로 청년이 지역에 유입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
이번 4차 토론회에서는 ▲지역 관광콘텐츠 기획자 김경호 ▲해정세라믹스튜디오 대표이자 도예작가 이해정 ▲연극배우 김윤후 등 엠지드리머스 단원이 주제를 발표하고 지역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이 토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청년문화포럼`은 지난 5월 서울 첫 개최를 시작으로 8월 대구광역시, 9월 부산광역시, 이달 광주광역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돼 왔다. 오는 12월에는 제5차 포럼을 열고 정책 개선 성과와 방안을 발표함으로써 `2023 청년문화포럼`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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