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권서아 기자] 대전광역시 도마변동1구역(재개발)이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10월 31일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한문규)은 주택건설공사 감리자(건축)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전체 공사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40개월)로 알려졌다.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15일 오전 11시까지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전자입찰서 제출 시 감리자 지정 신청서류는 누리장터를 통해 직접 접수하면 된다.
사실확인서류 제출기간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며, 대전서구청 도시정비과에서 마감된다. 제한 기간 내 사업수행능력 평가에 필요한 제반서류 및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감리자 선정에서 제외된다는 방침이다. 열람ㆍ이의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4일 6시 같은 장소에서 마감된다.
이곳은 대전 지하철 1호선 용문역이 도보 20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양호하다. 교육시설로 가장초, 내동초, 봉산중, 대전서중, 대전산업정보고 등이 근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내동지구대가 도보 9분 거리에 있어 치안 인프라가 우수하며 인근에 들말어린이공원, 예정어린이공원, 도마변동근린공원 등이 있어 풍부한 녹지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대전 서구 도산로 252(가장동) 일원 10만5527.5㎡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15개동 177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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