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인천광역시 도화4구역(재개발)이 시공자 선정을 마무리했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도화4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박진구)은 지난달(10월) 28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조합원 과반수 참여로 성원을 이뤘으며 두산건설이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이곳 시공권을 획득했다. 앞서 조합은 지난 9월 25일 입찰을 마감했고 ▲두산건설 ▲금호산업 등 2개 건설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된 바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당사를 시공자로 선정해 주신 조합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도화4구역을 명품 아파트로 탈바꿈시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도화역이 버스 15분, 도보 20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서화초, 대화초, 인화중, 선인중, 선화여자중, 선인고, 인천비즈니스고, 청운대(인천캠퍼스), 인천대(제물포캠퍼스)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동구어린이공원, 인천교공원, 동구구민운동장 등이 있어 운동 및 휴식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염전로239번길 20(도화동) 일대 3만5981.3㎡를 대상으로 건폐율 16.44%, 용적률 272.72%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65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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