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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리모델링] 강남서광 리모델링, 조합 창립총회 성공적 ‘완수’

지난 4일 조합 창립총회 개최

등록일 2023년11월08일 11시3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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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광아파트(이하 강남서광) 리모델링사업이 조합 설립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강남서광 리모델링주택조합(이하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지난 4일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초대 조합장으로 김영규 추진위원장이 당선됐으며, 감사ㆍ이사ㆍ대의원 등의 조합 집행부 구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등 상정된 8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구체적으로 ▲추진위 수행 업무 및 조합 승계 추인의 건 ▲조합 규약ㆍ운영 규정 및 선거관리규정 개정 추인의 건 ▲조합 사업비 및 운영비 예산안 추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자율 및 상환 방법 승인의 건 ▲조합 임원(조합장ㆍ감사ㆍ이사) 선출의 건 ▲조합 대의원 선출 인준 건 ▲설계자 및 행정용역업체 계약 체결 추인의 건 ▲조합 창립총회 예산안 및 조합 설립비용 지급 승인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김영규 조합당 당선인은 "우리 단지는 용적률 366%가 적용된 아파트로 재건축보다는 리모델링이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재건축과 여러 방면으로 비교할 결과 시기적으로나 가치적으로 봤을 때 리모델링이 유일한 대안이었다"라며 "주민들의 큰 협조에 힘입어 최적의 분담금으로 최고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집행부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남서광 단지에 대해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하철 7호선ㆍ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구청역과 인접하고 우수한 학군으로 항상 물량이 부족했던 아파트라고 평가했다. 나아가 삼성동 상권과 더불어 개발 호재까지 예정된 곳으로 향후 부동산 가치 상승이 지속해서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단지 주변에도 비슷한 규모와 연식을 가진 소규모 아파트가 많아 활발한 리모델링사업이 이어질 것이 예상돼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이앤씨 ▲삼성물산 등 대형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구청이 5분 이내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언북초, 삼릉초, 언주중, 영동고, 경기고, 정다운도서관, 서울특별시교육청 강남도서관 등과 함께 대치동 학원가가 인접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강남구청, 강남구보건소, 병원, 약국, 은행 등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1998년에 준공된 강남서광은 강남구 선릉로130길 19(삼성동) 일원 연면적 약 2만7850㎡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2개동 304가구로 구성됐다. 향후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지상 최고 30층 333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추가되는 29가구는 일반분양해 조합원 분담금 절감한다는 구상이다.

조합 집행부는 올해 안에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후 과정으로 시공자 선정 등은 내년 상반기 중 관련 절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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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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