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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서울시, 북서울꿈의숲 둘레길 조성

도로로 단절됐던 오패산과 벽오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품은 도심 속 힐링 산책로 조성

등록일 2023년11월09일 15시1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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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는 공원을 관통하는 도로로 단절돼 있던 오동공원(오패산)을 하나로 연결하는 보행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던 `북서울꿈의숲 둘레길` 조성사업이 이달 완료됐다고 전했다.

해당 둘레길은 인위적으로 숲길을 새롭게 조성한 것이 아니라 북서울꿈의숲과 오동공원 내 기존 산책로를 활용해 오패산과 벽오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아우르는 최적의 코스를 선정했다고 시는 설명한다.

그동안은 도로를 중심으로 2개의 관리청(북부공원여가센터-강북구)으로 이원화해서 관리됐으나, 기존 산책로를 통일된 기준으로 정비해서 두 개의 공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보행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주요 코스는 북서울꿈의숲 방문자센터-북문화정보도서관-오동쉼터-오동교-북서울꿈의숲 방문자센터로 연결되며, 공원 내 산책로와 숲길, 마을길 등을 아우르는 총 4.4km 순환형 둘레길로 보통 성인 걸음으로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둘레길 코스는 대부분 경사가 완만해서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등 보행약자 누구나 쉽게 둘레길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둘레길 코스 중 벽오산 숲길 산책로는 바닥을 흙길로 정비하여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돌계단 등 기존 숲길 내 위험요인을 안전하게 정비하고 노후된 기존 전망대를 확장 및 교체했으며, 둘레길 주변 불필요한 샛길은 폐쇄하고 훼손된 산림을 복구해서 시민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훼손된 산림생태 복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또한, `북서울꿈의숲 둘레길` 주변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둘레길 산책과 더불어 공원 내 다양한 시설과 문화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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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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