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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국토부, 이달 13일부터 친환경 건축자재 불시 점검

등록일 2023년11월13일 11시4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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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ㆍ이하 국토부)는 이달 13일부터 친환경 건축자재를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불시 점검에 나선다.

올해는 그간 지속해서 부적합 판정이 나온 ▲주방가구 ▲도료 ▲실링재 ▲벽지 ▲륨카펫 등 공동주택에 많이 사용되고 국민 건강ㆍ생활과 밀접한 5개 품목의 20개 업체를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에 해당 품목을 납품 중이거나 납품 예정인 제조ㆍ납품 업체를 불시에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자재별 채취한 시료를 공인시험기관에 의뢰해 건강친화형 건설기준 등 친환경 성능과 KS 품질기준 등을 제대로 준수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관련 기준이나 품질을 충족하지 못하는 위반 사항이 발견된 경우 지자체 등에 위반 업체ㆍ위반 사항을 통보하고 관련 법령에 따른 조치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자체와 관련 협회에 점검ㆍ조치 결과를 공유해 실효성을 확보하는 한편, 업체 건의사항 등 의견도 청취해 불합리한 제도를 발굴ㆍ개선하는 등 업계의 애로사항 해소에도 힘쓸 예정이다.

친환경 건축자재 합동점검은 부실한 친환경 자재가 생산ㆍ납품돼 공동주택에 사용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왔다. 그간 총 16개 품목의 95개 업체를 점검해 21건의 부적합 자재를 적발하고 전량 폐기 또는 재시공 조치 등을 취한 바 있다.

지난해의 경우 인조대리석 등 4개 품목의 19개 업체를 점검한 결과, 총 3건의 자재가 친환경ㆍKS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을 확인하고 유통 중지 및 전량 폐기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간 친환경 자재의 지속적인 점검으로 친환경 자재의 부적합 판정 건수 등이 크게 감소했다"며 "업계 전반에 경각심을 고취하는 것은 물론 자발적인 품질 관리와 고품질 건축자재가 생산유통되는 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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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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