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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서울시, ‘쪽방촌 디딤돌 문화 교실’ 수료식 개최

쪽방촌 거주민 문화 활동 지원을 통해 자아존중감 회복과 자활ㆍ자립 지원

등록일 2023년11월14일 13시4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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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8회 쪽방촌 디딤돌 문화 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수료식은 올해 진행된 `제8회 쪽방촌 디딤돌 문화 교실`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쪽방 주민 42명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이다.

디딤돌 문화 교실은 현대엔지니어링의 후원으로 2014년 처음 시작됐으며, 쪽방촌 주민들의 자아존중감 회복과 소통능력 배양 등을 위해 진행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5개 쪽방촌(돈의돈,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에서 한지조명반, 사진동아리, 보태니컬아트, 캘리그라피, 시화전 5개 반이 운영됐으며 총 42명이 참여해 과정을 수료한 것으로 확인된다.

한 문화교실 수료생은 "집에만 있으면 편하지 않았는데, 문화교실에서 정서적으로 힐링도 하고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2013년 서울시와 맺은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 협약`에 따라 ▲주민 편의시설 개보수 및 확충 ▲주거 상향 지원 ▲자활작업장 등 일자리 창출 지원 ▲문화강좌ㆍ고향 방문 후원 ▲혹서기 및 혹한기 물품 지원 등 쪽방 주민의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디딤돌 문화교실 프로그램이 쪽방주민들이 삶의 활력소이자 세상과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앞으로도 쪽방 주민과 동행할 수 있는 복지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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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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