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네이버톡톡
맨위로

[아유경제_부동산]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 성료… 역대 최대 1만3000명 참관

등록일 2023년11월14일 13시4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공간정보산업 전시회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가 역대 최대 관람객 1만3000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최근 밝혔다.

`디지털 지구,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선 공간정보기업 135개 사가 250개 부스로 참가해 국민 편익과 안전을 높이는 공간정보 서비스를 총망라해 선보였으며 세계적 로봇 공학자인 데니스홍 강연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공간정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된 38개의 산ㆍ학ㆍ연 컨퍼런스와 20개국 80여 개의 비즈니스 미팅이 이어졌으며, 공간정보 분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최초로 마련된 일자리 콘서트, 캡스톤 아이디어 경진대회, `골든벨을 울려라` 등에 학생들이 대거 참석하기도 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국민 누구나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대폭 높인 서비스가 대거 출품됐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실내 이미지를 3D 공간정보로 구축ㆍ분석해 쉽고 빠르게 제작ㆍ수정ㆍ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다비오)가 선보였다. 또 어려운 코딩 교육 없이도 누구나 실내에서 모바일로 XR맵을 제작ㆍ편집할 수 있는 서비스(딥파인)도 참관객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았다.

공간정보기술은 문화 콘텐츠 제작에도 적극 활용됐다.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해 영화 촬영을 위한 장소 섭외, 동선 확인 등이 가능한 서비스(75mm 스튜디오)가 큰 관심을 받았다. 이를 활용해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2`, `오징어게임`, 영화 `한산` 등이 제작됐다.

공간정보기술을 활용해 근정전 등 국가문화유산 744개를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 보급함(문화재청)으로써 K-문화유산의 저력을 확인하는 계기도 됐다.

LX는 디지털트윈으로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들을 소개했다. 지하부터 지상, 상공(300~500m)에 이르는 공간정보를 구축하는 LX는 디지털트윈을 활용해 전국 19개 지자체에 교통ㆍ건설ㆍ재난재해 예방이 가능한 행정 지원 서비스를 안내했다.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해 공간정보 기반으로 구축 중인 하늘길 지도도 시선을 끌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와 LX가 공동 개최한 `세계주소컨퍼런스`를 비롯해 ▲국방부의 `GEOINT 발전 세미나` ▲국토연구원의 `ICGIS` ▲국립공원공단의 `파크랩오픈사이언스 컨퍼런스` 등 다양한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의 공간정보 활용 컨퍼런스도 열렸다.

어명소 LX 사장은 "올해 15주년을 맞는 스마트국토엑스포가 공간정보 산ㆍ학ㆍ연ㆍ관의 플랫폼으로서 내실을 다지고 질적 성장을 이뤘다"며 "이를 계기로 공간정보 생태계가 크게 성장하고 정부와 민간을 지원하는 공적 역할이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조명의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