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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대우건설, 아파트 리모델링 ‘특화 평면’ 리뉴얼

등록일 2023년11월14일 15시0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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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우건설은 아파트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에 적용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특화 평면`을 리뉴얼했다고 이달 14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4월 4가지 타입의 특화 평면을 자체 개발했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올해 새롭게 리뉴얼했다. 리뉴얼된 특화 평면은 비확장 발코니와 욕실 및 수납공간 부족 등 리모델링 전 구축 아파트들이 가지고 있었던 여러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개발됐다. 이와 함께 올해 발표한 `푸르지오 에디션 2023`에 소개된 최신 주거상품도 도입됐다.

리모델링 특화 평면은 기존 아파트의 구조에 따라 ▲계단식 관통형 ▲계단식 일반형 ▲복도식 1베이(Bay) ▲복도식 2베이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계단식 관통형은 계단실을 기준으로 두 세대의 현관문이 마주보고 있는 타입이다. 대우건설은 대형평수 아파트 리모델링을 위해 계단식 관통형에서 대형평형의 기준을 마련했다. 리뉴얼된 평면에서는 전용면적 20%가 늘어난 증축 평면에서 욕실 3개소 침실4개 가족실과 세대분리형 평면 중 하나를 선택할 수도 있다.

세대분리형 평면은 아파트 한 채를 두 개의 거주공간으로 나눠 현관과 욕실, 주방 등을 독립시킨 구조다. 육아ㆍ봉양 등 이유로 부모와 자식 세대가 함께 거주하면서도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고, 원룸이나 소형 아파트처럼 전ㆍ월세를 놓아 임대수익도 가능하다는 게 대우건설 측의 설명이다.

대형 평형에 걸맞게 샤워부스와 욕조가 함께 있는 대형 부부 욕실을 설치했으며, 현관 입구에 들어서면 의류관리기와 건식세면대를 원스톱으로 배치했다. 외부 오염물질의 집안 유입을 막기 위한 클린룸과 `집 안에 들이는 자연 한 평`이라는 콘셉트의 내부 테라스(그린라이프 테라스)도 조성했다.

계단식 관통형 중 기존 34평형을 20% 증축시킨 101타입의 평면에는 돌출개방형 발코니를 적용한 테라스하우스 개념을 도입해 외관에 다채로움을 주면서도 내부에 정원, 홈카페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발코니 공간을 설치했다.

계단식 일반형, 1970년대와 1980년에 많이 지어진 복도식 1ㆍ2베이 타입도 전면과 후면을 타입에 맞게 확장해 침실과 거실공간을 추가적으로 확보하고, 주방공간을 개선하는 등의 리뉴얼을 진행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리모델링용 특화 평면을 리뉴얼하면서 대우건설이 강점을 갖고 있는 푸르지오 에디션 2023 상품들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리모델링 단지에서도 대우건설이 추구하는 주거문화를 누릴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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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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