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제1회 강남 로봇 플러스 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는 강남구에서 처음 기획한 로봇 페스티벌로, 수서동 730 로봇플러스 실증 지원센터 개관 등 구의 로봇 사업 육성 정책을 알리기 위한 축제라고 구는 설명했다. 특히 로봇 전시 및 체험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우리 삶에 깊이 파고든 로봇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해당 행사는 강남구, 강남문화재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신한은행, 코엑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에서 후원한다.
오는 17일에 열리는 개막식은 로봇 페스티벌답게 다양한 로봇이 등장한다. K-POP에 맞춰 춤을 추는 로봇 공연이 펼쳐지고, 로봇 개 `스팟`이 참석 내빈들을 행사장까지 안내한다. 또한 사람과 로봇 사회자가 공동 진행을 선보인다.
로봇 전시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등 3개 기관과 20개 로봇 기업들이 참여한다. ▲2개 기업에서 산업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조업 로봇, 협동 로봇 ▲4개 기업에서 의료ㆍ헬스 케어 분야의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기 위한 치매예방인지훈련 로봇, 돌봄 로봇, 웨어러블 로봇, 재활치료 로봇 ▲6개 기업에서 디지털 꿈나무를 키우기 위한 휴머노이드형 AI 코딩 교육로봇, 자율주행 자동차 코딩로봇 ▲8개 기업에서 전문서비스 로봇인 실내외 배송 로봇, 튀김ㆍ라면 조리 로봇, 커피 제조 로봇 등을 선보인다.
강남구는 앞으로 특화된 로봇 사업을 추진하고, 대한민국 미래 로봇사업을 이끄는 로봇 친화도시 강남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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