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ㆍ올림픽공원 인근에 소공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송파구는 이달 16일 신천동 진주아파트(`잠실래미안아이파크`ㆍ이하 신천진주) 재건축 내 역사공원 조성을 위해 주민 대상으로 `공원조성계획 결정을 위한 열람공고`를 냈다. 열람 기간은 이날부터 14일간 이뤄진다.
대상지는 신천진주 재건축 내 4470㎡를 대상으로 조성된다는 방침이다. 조성계획(안)을 보면 주요 시설로 기반시설ㆍ조경시설ㆍ휴양시설ㆍ교양시설ㆍ녹지 등이 포함된다.
열람 장소는 송파구 공원녹지과다. 해당 조성계획결정(안) 관련 의견이 있는 경우 열람 기간 내 열람 장소에 의견서를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대상지가 속한 신천진주는 송파구 올림픽로33길 26(신천동) 일원 11만2558㎡를 대상으로 용적률 300%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23개동 2678가구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신천진주는 2013년 10월 추진위구성승인, 2003년 10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2015년 7월 조합설립인가, 2017년 9월 사업시행인가, 2018년 10월 관리처분인가, 2019년 8월 이주완료, 2020년 12월 철거완료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잠실역, 잠실나루역과 8호선 몽촌토성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인근에 잠실초등학교, 잠현초등학교, 잠실중학교, 방이중학교, 잠실고등학교 등이 있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롯데백화점, 롯데타워, 방이동 먹자골목, 올림픽공원, 아산병원이 주변에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우수하다.
`잠실래미안아이파크`의 입주 예정시기는 2025년 6월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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