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네이버톡톡
맨위로

[아유경제_재건축] ‘우쌍’ 대치우성1차 재건축, 도시계획업체 선정 향해 ‘기대’

2024년 1월 15일 입찰마감

등록일 2023년12월28일 15시5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우성1차아파트(이하 대치우성1차) 재건축사업이 주요 파트너 선정에 나섰다.

이달 26일 대치우성1차 재건축 조합(조합장 전영진)은 도시계획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도시계획업체는 정비구역 통합 및 정비계획 변경 수립에 따른 도서 작성, 심의 및 인ㆍ허가 대관업무 등을 맡게 된다. 선정하게 된 배경은 대치우성1차-대치쌍용2차-우성상가 통합 재건축에 따른 정비구역 통합 및 정비계획 변경에서 기인한다. 이로써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 대응, 사업비 절감, 사업성 강화 등 이점이 강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2024년 1월 15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공고일 현재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에 의한 엔지니어링 도시계획의 신고를 필한 업체 ▲나라장터에 참가자격 및 이용자 등록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앞서 `우쌍`으로 불리는 대치우성1차-대치쌍용2차는 올해 9월 통합 재건축 추진을 확정했다. 아직 구체적인 사업명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우쌍쌍`으로 불리던 대치쌍용1차는 이견이 있어 제외됐다. 이 단지들은 모두 맞닿아 있으며 `대치동 재건축 대표 단지`로 매력적인 입지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강남구 영동대로 230(대치동) 일대 5만4358.4㎡를 대상으로 하며 조합원 및 토지등소유자 수는 860명이다.

각 사업의 최근 공고에 따르면 대치우성1차는 지상 최고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712가구 등으로, 대치쌍용2차는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560가구 등으로 재탄생할 예정이었다. 두곳은 모두 사업시행인가까지 마친 상태로 대치쌍용2차는 2018년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고, 대치우성1차는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이 600m 부근에 있고 동부간선도로가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인근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운정~동탄)가 공사 중이어서 미래 교통 호재도 예상된다.

`학군 1번지`답게 교육시설로 대진초, 대곡초, 대현초, 휘문고, 강남구립대치도서관 등을 품고 있다. 더불어 바로 옆에 탄천이 있고 현대백화점, 대치2동주민센터, 잠실유수지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뛰어나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서아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