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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부산 구덕운동장 일대 재개발, 축구전용 구장으로 복합개발한다

등록일 2023년12월28일 17시4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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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부산광역시는 서구 구덕운동장 재개발 사업대상지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도시재생 혁신지구의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축구전용 경기장 건립과 원도심 복합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이달 28일 밝혔다.

시는 축구전용 경기장 건립, 문화시설, 상업시설 등을 건립하는 서구 망양로 57(서대신동3가) 구덕운동장 일대 재개발(복합개발)사업을 민간제안사업 방식으로 추진해 왔으나 금리 인상, 원자재 상승, 건축경기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사업 방식을 재검토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도시기금 융자사업(리츠)과 국토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 방식으로 사업 방향을 정하고 지난 10월 국토부에 사업안을 신청했다.

구덕운동장 재개발 사업대상지가 향후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최종 지정되면, 시는 국비 최대 250억 원과 시비 250억 원을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과 부산시-HUG-시행사가 각각 출자와 융자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는 리츠사업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에 상당하는 비용을 현물출자(토지)를 통해 제공하고 향후 사업준공 후 현물로(축구전용 경기장, 문화체육시설 등) 시설물을 인수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에서 시행 중인 도시재생 혁신지구 용역에 구덕운동장 일대 재개발에 대한 기본 구상 용역을 추가해 이달 말 사업 기본 구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2025년 착공을 목표로 내년 초 HUG와 리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민공청회, 지방의회 의견수렴 등을 거쳐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구덕운동장 재개발사업이 향후 원도심 도시재생의 구심점이 돼 도시 활력을 주변으로 확산시키는 도화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혁신지구 최종 지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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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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