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ㆍHUG)는 오는 4월 말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운영해 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광주광역시 북구ㆍ광산구 및 충북 청주ㆍ보은 지역을 대상으로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ㆍ심리ㆍ금융ㆍ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해서 운영해왔다.
지자체 수요 및 피해신청 접수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광주 북구ㆍ광산구 및 충북 청주ㆍ보은에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ㆍ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제공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HUG는 지난달(2월) 29일 부산광역시와 구덕운동장 복합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구덕운동장 복합개발 사업대상지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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