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서초구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지난달(3월) 29일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공고 및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9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어 오후 4시 입찰서를 개봉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3-302호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12조 각호의 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자격제한에 해당 사항 없는 업체 ▲국세ㆍ지방세 등 체납 사실이 없는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서초구 사평대로20길 76(반포동) 일원 2만4729㎡를 대상으로 103가구를 신축할 예정이다(향후 사업시행인가 등 사업 진행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한편, 이곳은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이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서래초, 잠원초, 반포중, 방배중, 세화고, 세화여자고,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반포종합운동장, 신반포공원,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반포천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서래마을 카페거리가 인접해 이국적 카페문화를 즐길 수 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