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송림1ㆍ2동구역 재개발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2일 송림1ㆍ2동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문순ㆍ이하 조합)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이달 1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의거 정비업자로 등록돼 있는 업체 ▲입찰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인천 동구 솔빛로70번길 16-10(송림동) 일대 15만5489.1㎡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공동주택 326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도원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동명초등학교, 영화초등학교, 재능중학교, 동산중학교, 광선고등학교가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이마트, 기독병원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송림1ㆍ2동구역은 2010년 7월 조합설립인가, 2017년 12월 사업시행인가, 2022년 5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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