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안양시 종합운동장(이하 안양종합운동장) 북측 일원 재개발사업이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한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3일 안양종합운동장 북측 일원 재개발 조합(조합장 최창준)은 감정평가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11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 제2조제4호, 국토교통부 고시 및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등록 기준에 적합한 감정평가법인 ▲공고일 현재 조합에서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자격을 갖춘 업체 ▲업무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입찰참여규정에 따라 마감 전까지 입찰참여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에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안양 동안구 평촌대로411번길 34(비산동) 일원 6만4375.3㎡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약 1300가구(현재 1105가구) 건립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 규모는 향후 사업 경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이곳은 비산초, 관양초, 회성초, 샘모루초 비산중, 관양고, 경기게임아이스터고 등이 있어 학군이 양호하다. 더불어 주변에 관악산산림욕장, 학운공원, 운곡공원, 안양종합운동장, 평촌우리병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함께 스포츠 시설 및 의료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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