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강원 원주시 원동주공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3일 원동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동우ㆍ이하 조합)은 이주 관리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뒤 원활한 참여가 이뤄지면 같은 달 17일 오후 4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원주시 무실로 119-1(원동) 일원 6만539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은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2개동 124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원주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복원초등학교, 평원중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시네마, AK플라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미로예술 원주중앙시장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원동주공은 2021년 7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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