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연구원(원장 오균)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융ㆍ복합 연구 및 의제 발굴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연구원은 시가 출자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및 전략 수립 연구에 특화된 서울시 정책 개발 및 시정 발전 전문연구기관이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경기도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설립한 4차 산업기반 R&D, 중소기업 지원 등 과학기술 개발 분야에 특화된 융합기술 전문연구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환경 ▲스마트시티 ▲차세대 교통시스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등 도시문제 관련 공동연구 의제를 발굴하고 시민이 체감 가능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발굴한 도시문제 공동의제에 대해 연구인력 및 기술 상호교류, 관련 연구성과 공유 및 활용을 위한 학술토론회, 국내ㆍ외 인적 물적 네트워크, 연구 인프라 공유 등 양 기관의 강점에 기반으로 상호보완적 연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연구 협력 및 인적 교류를 통한 공동 의제 발굴과 지역 문제의 과학적인 해결과 연구사업 추진 체계 강화를 통해 기술개발과 정책이 융합된 실효성 높은 시민 체감형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융ㆍ복합혁신기술의 시정 도입 촉진 및 확산, 도시 정책 수립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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