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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목동4단지 재건축, 지상 최고 49층 스카이라인 담긴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위한 ‘청취’

이달 2일부터 양천구 재건축사업과

등록일 2024년05월03일 10시5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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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4단지(이하 목동4단지) 재건축사업이 6단지에 이어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공람을 추진한다.

지난 2일 양천구는 목동4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ㆍ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를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5조 및 동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라 공람을 진행한다고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구는 이달 2일부터 다음 달(6월) 3일까지 양천구 재건축사업과에서 진행하며 의견은 해당 장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양천구 목동서로 130(목동) 일대 12만2825.3㎡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2384가구(임대 257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522가구 ▲60㎡ 초과~85㎡ 이하 1100가구 ▲85㎡ 초과 76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9호선 신목동역을 도보권에 두고 있는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교육시설로는 월촌초, 경인초, 정목초, 영도초, 월촌중, 강서고, 대일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더불어 주변에 이대목동병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목4동주민센터, 메가박스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목동 일대 재건축사업은 1~3단지가 국회대로 공원과 안양천을 연계한 개방형 공공녹지(가칭 목동그린웨이)를 조성하는 조건으로 지난달(4월) 서울시 도시 및 건축공동위원회에서 종상향이 조건부 가결됐는데, 4단지가 상당 부분 협조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재건축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또한,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 방식을 통해 재건축을 추진하는 목동4단지는 서울시 정책 취지에 맞게 연내 빠른 정비구역을 목표로 하며 향후 재건축이 마무리될 경우 시가 국가대표급 선형공원으로 조성하는 국회대로 상부공원과 함께 목동 일대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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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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