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18호와 서초구 내곡도시형생활주택(서초선포레) 2호 등 단지 내 상가 20호를 분양한다.
고덕강일지구는 강일ㆍ미사지구와 연계되는 우수한 입지 조건과 6000여 가구 대단지 배후 수요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고덕강일지구 상가는 2020년 2월부터 2022년 4월 사이에 준공된 4ㆍ6ㆍ7ㆍ9ㆍ11ㆍ13ㆍ14단지 내에 각각 위치해 있다. 분양예정가격은 2023년 공급 당시 예정가격보다 평균 13% 저렴하며, 최저 3억6874만 원에서 최대 8억4666만 원이다.
서초선포레 1층에 위치한 상가는 2015년 10월 준공했으며, 도보 2분 내 거리에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과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된다. 또한 내곡지구 4600여 가구 배후 수요를 가지고 있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인 청계산입구도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서초선포레 상가의 분양예정가격은 각각 8억6736만 원, 11억3256만 원이다.
입찰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6월) 3일 오후 5시까지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로 진행한다. 계약은 오는 6월 4일 개찰 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 및 단지배치도, 평면도를 비롯한 세부 사항은 SH 누리집에 게시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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